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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역시 특권층의 신분을 드러내기 위해 입술 연지를 만드는 '홍화'를 손톱에 바르기 시작하여
점차 벌꿀, 계란흰자, 고무나무의 수액 등을 이용해 시대별로 다양한 색상의 손톱용액을 만들어
사용했다.
특히 기원전 600년 중국의 귀족들은 금색과 은색을 즐겼고 명나라 시대의 귀족들은 그 화려한 문화에
걸맞게 검정과 빨간색으로 상류층의 신분 과시와 미적 감각을 동시에 만족 시켰다.
고대를 지나 중세 시대에 접어들어 손톱에 색을 입히는 일은 더이상
여성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수많은 전쟁이 일어나면서 전쟁에 나가는 군 지휘관들이 입술과 손톱을 같은 색을
칠함으로 용맹을 과시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섬세하고 화려한 치장으로 빠지지 않는 17C 인도의 상류층 여성들도 손톱의 뿌리 부분에 문신을
하였다고 한다. |